본문 바로가기
투자방법/내가 하는 투자

카카오 클레이튼 투자하면서 매일 이자받기 (feat. 클레이 스왑)

by 고타니 2021. 8. 13.

카카오 클레이튼 투자하면서 매일 이자받기 (feat. 클레이 스왑)

 

 

클레이튼이란?

카카오의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은 비트코인처럼 하나의 코인이 아닌 이더리움이나 이오스 같이 분산어플리케이션 디앱을 만들기 위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이다. 클레이튼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요소인 탈중앙화를 현시점에서는 다소 포기하더라도 대중화에 필요한 제도적인 기반을 먼저 갖추는 것이다. 사실 다른 블록체인들도 탈중앙화를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특정 이익 집단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고 탈중앙화 보다는 우선 규제를 지키며 실용적이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위주로 개발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해 사용자의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의 최적화를 통해서 많은 대중들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끌어 들이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우선은 현실적인 타협을 하고 서비스의 기반이 완전히 갖추어지면 점진적으로 완전한 탈중앙화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클레이튼은 합의가 필요한 작업은 컨센서스 노드(기업 협의체)에서 처리하고, 합의가 필요하지 않은 작은 작업은 퍼블릭 노드에서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컨센서스 노드 구성

 

그라운드X와 함께 클레이튼 플랫폼을 운영 및 활용하는 파트너들이다. 그라운드X는 현 시점에서 탈중앙화를 어느정도 포기하더라도 대중화가 더 중요하다고 보기때문에 일부 분산(semi-decentralized)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적절한 플랫폼 거버넌스를 달성하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는 기여자 그룹과 함께 클레이튼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합의가 필요한 중요 작업은 컨소시엄 노드에서 처리한다. 그라운드X는 이 모임을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Klaytn Governance Council)이라고 명명했다.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를 위한 리브라 협회(Libra Association)[2]와 유사한 조직이다. 다만 리브라가 미국 당국의 규제에 의해 별다른 성과도 없이 사라지게 되었는데 클레이튼은 리브라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규제를 준수하는 것을 우선시 하고 있다.

 

대략 클레이튼에 대한 설명은 이렇고 필자가 클레이를 투자한 이유

 

- 대한민국에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카카오 생태계(카카오톡, 카카오 맵, 카카오 택시, 업비트, 카카오 뱅크, 카카오 게임 등)  + 암호화폐 접목의 시너지

- 망하지 않을 대기업 코인(상승장, 하락장에서 굉장히 중요)

- 장기 투자로 길게 보면서 클레이 스왑을 통한 높은 이자 수익

 

 

 

TMI

- 클레이튼(KLAY) 상장 전 투자기회가 있을 때, 공구방 다단계 방식의 판매가 이루어져 회의감을 느낌 -> 투자하지 않음.

- 라인 링크는 초기 채굴이라는 제도로 공평하게 채굴할 수 있었음. (채굴한걸 일찍 팔아서 아쉽긴 하지만 기념으로 남긴 소량의 코인이 현재 20배가 됨)

 

 

클레이 스왑

 

클레이튼(KLAY)의 대표적인 디파이 풀인데 클레이 스테이킹을 통해 이자 수익을 얻을 수도 있고 다른 코인과 LP풀을 형성해 더 높은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현재 클레이튼의 연평균 이자 수익률

 

하지만 수익률만 보고 섣불리 투자하면 위험함. LP풀을 형성한 코인 중 하나가 폭락하거나 망한다면 내 투자금은 토막나버리기 때문... 그래서 필자가 투자하고 있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풀을 추천해주겠다.

 

 

클레이튼 + 테더 풀이다. 일단 클레이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기 때문에 클레이가 무조건 들어가야 하고 혹시나 올 수 있는 하락장을 대비하여 하락을 반감시켜줄 수 있는 테더(1달러 고정 가치)와 풀을 묶는 방법이다.

 

단, 하락을 반감시켜주는 만큼 클레이의 상승시 상승분도 상승분의 절반 정도만 먹는다.

 

 

현금은 많으나 보수적인 투자자는 아래의 풀을 추천한다.

테더 + 다이 풀로 각각 1불의 가치를 지닌 코인이다. 스테이블 코인의 풀이니 안전하게 달러 투자를 하며 연 32%의 이자를 취할 수 있다.

 

 

* 필자는 매일 나오는 이자(KSP, 클레이 스왑 토큰)를 다시 풀에 재예치를 통해 매일 복리효과를 누리고 있다.

 

 

 

 

* 주의 사항 *

- 암호화폐의 디파이 풀, 거래소 등은 해커들의 타깃이 되기 쉬워 해킹을 자주 당한다.

 만약 해킹을 당하더라도 해커가 돌려주면 다행인데 먹튀를 한다면 모든 자산을 잃을 수도 있다.

- 클레이 스왑은 오지스에서 개발한 디파이 서비스로 해킹을 당해도 클레이튼에서 보상해줄 수 없다.

단, 클립 지갑을 사용하면 카카오 인증을 사용하기에 일반적인 지갑 해킹에 비해서 안전함. (VS 다른 디파이 : 지갑 해킹 + 홈피 해킹 우려)

- 테더 및 다이의 1달러 가치를 유지 못하는 리스크(해킹, 규제 등으로 인하여)

 

 

 

* 클레이 스왑 팁

- 가장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이더 체인을 가져와서 변환하는 부분들을 설명하는 블로그도 있는데 그것보다) 코인원이나 빗썸 거래소를 사용하여 클레이튼을 구매개인 클립 지갑으로 전송, 클레이 스왑에서 클레이로 풀에 넣는 것제일 적은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다.

댓글